Q. “흉터를 최소화하려면 언제 레이저를 시작해야 할까요?”
A. 정답은 2번, "실밥을 제거한 직후 적절한 플랜을 세워 바로 시작한다"입니다.
상처가 안정되는 6개월을 기다리기보다, 한 달 이내의 골든타임을 잡는 것이 흉터 예방의 핵심입니다.
수술이나 외상 후 흉터 치료를 위해 내원하시는 분들 중 상당수가 "수술 부위가 안정될 때까지 6개월은 기다려야 한다"고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피부과 전문의의 입장에서 흉터 치료의 성패는 '얼마나 빨리 시작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1단계: 상처 치유의 3단계와 레이저 적기
우리 몸의 상처는 염증기 → 증식/재생기 → 리모델링기의 과정을 거칩니다. 실밥을 푸는 시점인 '피부 증식/재생기'는 우리가 흉터의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는 유일한 시기입니다. 이때 적절한 레이저 치료를 병행해야 튀어나오는 비후성 흉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단계: 조기 레이저 치료의 효과 (학술적 근거)
2017년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밥을 제거한 날과 레이저 시작일 사이의 간격이 좁을수록 치료 결과가 우수했습니다. 특히 브이빔 퍼펙타나 젠틀맥스 프로와 같은 혈관 레이저는 실밥 제거 당일에도 시술이 가능하며, 이는 흉터로 가는 비정상적인 혈관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단계: 흉터 골든타임을 지키는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
결론: 흉터가 완전히 자리 잡는 6개월을 기다리지 마세요. 실밥 제거 후 염증이 없는 상태라면 1달 이내에 최대한 빨리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레이저 플랜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